마이너리그를 뒤흔드는 네덜란드산 괴물 투수마이너리그 올스타전 마운드에 네덜란드 출신 스위치 피처 유망주, 유랑엘로 세인티어가 오른다는 소식입니다. A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시애틀 유망주 투수인 그는 13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세인티어는 오른팔과 왼팔 모두 150km 이상을 던지는 괴물 투수로, 메이저리그(MLB)를 향한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MLB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양손 투수의 탄생네덜란드령 퀴라소에서 태어난 세인티어는 지난해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5순위로 시애틀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그는 당시부터 극히 드문 양손 투수로 주목받으며, 야구계의 새로운 역사를 쓸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오른팔로는 159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