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2주기, 여객선 안전 현주소는?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여객선 안전 규정이 얼마나 강화되었는지 KBS 취재진이 직접 제주행 여객선에 탑승해 점검했습니다. 강화된 절차에도 불구하고, 승객들이 비상 상황 시 대처하는 데는 여전히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특히 안내 방송이 갑판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문제와 함께, 비상 상황 시 유일한 정보원인 안전 배치도의 낮은 가독성이 지적되었습니다. 들리지 않는 안내 방송, '그림의 떡' 안전 배치도출발과 동시에 안내 방송이 나오지만, 갑판 위 승객들에게는 제대로 들리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비상사태 발생 시 승객들이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여객선 복도에 부착된 안전 배치도뿐입니다. 하지만 이 안전 배치도는 글자가 너무 작고 그림이 많아 한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