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록적인 폭우, 현재 상황은?주말인 내일까지 전국에 최고 3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오늘 밤이 이번 비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한 비구름이 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빗줄기가 약해졌지만, 서울 경기 지역으로 다시 긴 비구름 띠가 형성되면서 비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전남과 부산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대부분 해제되었지만,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어제는 전국 곳곳에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광주에는 4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1939년 기상 관측 시작 이후 86년 만에 최다 일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어제 쏟아진 비의 양, 얼마나 심각했나?어제 하루 동안 광주에 400mm 이상, 홍성, 서청주, 천안, 서산 등에서도 일강수량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