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우 속 휴가 신청, 부적절한 리더십 논란지난주 전국적인 폭우로 인해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단계 최고 수준이 발령된 가운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휴가를 신청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재난방송 컨트롤타워의 수장이었던 그녀의 부적절한 행보는 많은 비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휴가 신청 배경과 대통령실의 입장경향신문 취재에 따르면, 이진숙 위원장은 집중호우가 쏟아지던 지난 18일, 25일부터 29일까지 휴가를 사용하겠다고 신청했습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 위원장의 휴가 신청건이 지난 18일 대통령실로 상신됐다”며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재난대응 심각 단계에서 재난방송 컨트롤타워인 방통위원장의 휴가 신청은 부적절하다고 보아 휴가 신청을 반려했다”고 밝혔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