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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물폭탄' 쏟아져…침수 피해 속출, 시민 안전 주의!

티포인트 2025. 7. 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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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호우, 광주·전남을 덮치다

광주·전남 지역에 시간당 최대 86㎜의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상가가 물에 잠기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1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남 나주시가 시간당 86㎜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극한 호우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 외에도 광주 풍암동 66㎜, 담양군 봉산면 37.5㎜, 영암군 시종면 33.5㎜ 등, 광주·전남 곳곳에서 기록적인 강수량이 관측되었습니다.

 

 

 

 

침수 피해 속출: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물 폭탄

강한 비는 곧바로 침수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나주시 금천면의 한 무인텔 내부로 빗물이 들이닥쳐 소방당국이 긴급 배수 작업을 펼쳤습니다나주시 왕곡면에서는 도로 침수로 차량이 고립된 운전자 1명이 구조되었으며, 빛가람동에서는 오피스텔 지붕 붕괴 우려로 인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도로에 부러진 나무, 주택 침수 등 피해 신고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져갔습니다.

 

 

 

 

광주 도심, 물에 잠기다: 상습 침수 구역의 비극

광주 도심에서도 침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상습 침수 구역인 광주 남구 백운동 일대 도로는 성인 무릎 높이까지 물에 잠겨, 인근 상가와 주택 내부까지 빗물이 들어찼습니다. 서구 광천동, 북구 말바우시장, 동구 전남대병원 인근에서도 일시적인 침수 현상이 발생하며, 당국은 긴급 배수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11시 30분 기준, 도로 침수 33건, 건물 침수 21건 등 총 59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교통편 마비: 발이 묶인 시민들

집중 호우로 인해 교통편에도 큰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오전 9시 55분부터 광주에서 김포와 제주로 출발하는 항공편 5편이 지연 운항했고, 광주에 도착하는 항공편 2편은 결항 또는 지연되었습니다광주송정역을 출발하는 무궁화호 등 완행열차 5편은 운행이 중단되었고, 고속열차 역시 출발과 도착 모두 지연되어,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었습니다.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당부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의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침수 위험 지역 접근을 자제해야 합니다. 특히, 지하차도나 저지대 등 침수 취약 지역은 안전을 위해 우회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차량 침수 시에는 신속하게 대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을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핵심 요약: 쏟아지는 폭우, 광주·전남을 덮치다

광주·전남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와 교통 마비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기상 정보 확인 및 침수 위험 지역 접근 자제 등, 안전 수칙 준수가 절실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피해 접수는 어디서 하나요?

A.피해 신고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소방서에 접수하시면 됩니다.

 

Q.침수된 차량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A.보험사에 연락하여 침수 피해를 접수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차량을 안전하게 처리해야 합니다.

 

Q.추가적인 호우 피해에 대한 대비는?

A.기상청의 호우 예보에 귀 기울이고, 침수 위험 지역 접근을 자제하며,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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