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를 달리는 K-열차: 현대로템, 시드니를 넘어 호주 전역을 누비다호주 시드니 센트럴역에 ‘마리융’이라는 이름의 2층 전동차가 등장했습니다. 이 열차는 현대로템이 제작한 신형 도시 간 열차(NIF·New Intercity Fleet)로, 2016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교통부에서 수주한 프로젝트의 결과입니다. 610량이 공급되어 순차적으로 운행에 들어갔으며, 최종 인수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상업 운영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현대로템은 중국의 중국중차(CRRC), 프랑스 알스톰, 스위스 스테들러 등 쟁쟁한 경쟁사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현지 규제 환경과 교통 접근성 기준에 맞춰 맞춤형 설계를 제공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현대로템을 두고 ‘요구 조건이 까다로울수록 빛나는 기업’이라는 평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