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X-이음 2세대, 새로운 시대를 열다세계 4번째로 개발된 국산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KTX-이음'의 2세대 모델이 시동을 걸었다. 새 열차는 서울에서 강릉, 부산에서 강원도를 잇는 동해선·경강선, 그리고 서해선을 달린다. 'KTX-이음 2세대' 모델 시승을 통해 전 좌석에서 창밖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개인창' 구성, 낮아진 진동과 소음을 경험했다. 좌석난·지연철 오명에 시달리던 지방 노선 불만을 한번에 개선할 '게임 체인저'로 손색이 없다. 승차감, 진동과 소음 감소를 위한 노력현대로템측이 제시한 수치상의 승차감 데이터에 따르면, 이전 모델보다 좌우·상하 진동을 20% 감소시키고 70㏈이었던 소음은 68㏈로 낮췄다. 엔지니어들의 노력으로 NVH(소음, 진동, 불쾌감)를 제어하기 위해 여러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