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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통일교 대선 지원에 '감사'... 진실 공방 점화

티포인트 2025. 8. 2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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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조직적 대선 지원 의혹

특검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가운데, 통일교의 조직적인 대선 지원을 암시하는 녹취가 공개되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김 여사에 대한 3차 소환 조사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의 통화 녹취를 제시하며 압박했습니다. 녹취에는 통일교 측의 대선 지원에 대한 언급과 김 여사의 반응이 담겨 있어, 진실 공방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김건희 여사, 윤 전 본부장에게 '감사' 표명

공개된 녹취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약 3주 후인 2022년 3월 30일, 김 여사는 윤 전 본부장의 당선 축하 인사에 "애 많이 써줘서 고맙다"고 답했습니다. 윤 전 본부장이 "교회만 아니라 학교, 대한민국 조직 기업체까지 동원한 건 처음"이라고 말하자, 김 여사는 "선생님 너무 감사하다"고 화답했습니다. 이러한 대화 내용으로 인해, 통일교의 조직적인 대선 지원 의혹이 더욱 불거지고 있습니다.

 

 

 

 

특검, 조직적 지원 여부 추궁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녹취를 제시하며 통일교가 교단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윤 전 대통령의 대선을 지원한 게 아닌지 추궁했습니다이에 김 여사 측은 관행적인 인사였다고 반박하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조사에서도 진술을 거부하는 태도를 보였지만, 해당 녹취에 대한 질문에는 답답함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진술 거부와 답답함

김 여사는 이날도 진술을 거부하는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녹취에 대한 질문을 받고서는 답답함을 숨기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조사 중 변호인단에 '진실을 말해도 특검 수사를 통해 왜곡된다'는 취지로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사건의 복잡성을 더하며, 진실 규명을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향후 조사 계획

특검팀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김 여사를 한 차례 더 소환하여 '건진법사 청탁' 의혹에 관한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 여사는 지난 1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구속된 후 14일과 18일 각각 특검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앞선 조사에서 특검팀은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캐물었으나 김 여사는 대부분 진술을 거부했습니다.

 

 

 

 

핵심 내용 요약

특검 수사 과정에서 통일교의 조직적인 대선 지원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윤영호 전 본부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추가 조사를 통해 진실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김건희 여사는 혐의를 인정했나요?

A.아니요, 김 여사 측은 관행적인 인사였다고 반박하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Q.특검은 어떤 의혹을 조사하고 있나요?

A.특검은 통일교의 대선 지원 의혹,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Q.향후 조사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특검팀은 23일 김 여사를 한 차례 더 소환하여 '건진법사 청탁' 의혹에 관한 조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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