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짓 해명과 드러난 진실지난 2월 국회 청문회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비상계엄 선포문을 '양복 뒷주머니'에서 발견했다며, 계엄 해제 국무회의 후에야 알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국민의 의혹을 샀고, 진실 공방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특검의 끈질긴 수사 끝에, 그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CCTV에 담긴 진실특검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대통령실 CCTV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한덕수 전 총리가 대통령 집무실에서 나온 후 양복 안쪽 주머니에서 문건을 꺼내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는 그가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몰랐다는 기존의 해명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증거였습니다. 해당 문건이 비상계엄 관련 문건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