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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어쩌다 꼴찌?' 7월 타율 0.189, 부진의 늪에서 허우적

티포인트 2025. 7. 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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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지다

LG 트윈스가 지독한 빈타의 늪에 빠졌다. 지난 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4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롯데 자이언츠가 패배했음에도, 4위 KIA 타이거즈에 반 경기 차로 쫓기는 상황에 놓였다. 4월 독주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3경기에서 3득점에 그치는 등, 단순한 결과 이상의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다.

 

 

 

 

타격 부진의 늪, 0.189의 충격적인 7월 타율

LG는 지난 5월 팀 타율 리그 2위(0.265)를 기록하며 강력한 타격을 자랑했다. 그러나 6월 팀 타율이 리그 7위(0.270)로 하락했고, 7월 4경기에서는 0.189까지 하락해 리그 유일 1할대 팀 타율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의 부상, 주축 타자들의 부진이 겹치며 타선에서 해결사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수비마저 흔들, 악순환의 고리

타격 부진은 수비 집중력 저하로 이어졌다. 2일 롯데전에서는 보크와 실책으로 실점했고, 3일 롯데전에서도 포구 실책으로 인해 득점을 허용했다. 4일 삼성전에서도 수비 실책으로 추가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공수 양면에서 흔들리는 모습은 팀 전체의 분위기를 더욱 침체시키고 있다.

 

 

 

 

수비 불안이 낳은 뼈아픈 실점

2일 롯데전 0-2로 리드를 내준 LG는 6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전준우와 김민성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 실점을 추가했다. 문제는 다음 장면이었다. 이어진 2, 3루 위기에서 바뀐 투수 이지강이 보크를 범해 3루 주자에게 홈 베이스를 내줬다. 다음 전민재의 타구엔 2루수 신민재의 포구 실책이 나와 또 한 명의 주자가 홈을 밟았다.

 

 

 

 

삼성전, 수비 실책과 불운이 겹친 경기

4일 삼성전에서도 수비 실책과 불운이 겹쳤다. 6회말 2실점을 추가로 내주며 추격 의지를 잃었다. 선발투수 송승기가 2사 후 김재성에게 안타를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바뀐 투수 이지강이 류지혁에게 좌중간 안타를 허용해 2사 1, 2루가 됐다. 그리고 이어진 김지찬의 타석에서 좌측 외야로 향하는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나왔다. 좌익수 김현수가 충분히 잡을 수 있는 방향으로 날아갔지만, 공이 라이트와 겹치는 불운이 발생했다. 김현수가 놓친 타구는 펜스 바로 앞까지 흘러갔고, 그 사이 누상에 나가 있던 주자들이 모두 홈을 파고들었다.

 

 

 

 

반전을 위한 LG의 노력, 양창섭 공략

LG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삼성의 대체 선발 양창섭 공략에 나선다. 양창섭은 올 시즌 15번의 등판 중 2경기에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지난달 11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뒀지만, 다음 등판이었던 두산 베어스전에선 부진했다. LG를 상대로는 4월 구원 등판해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과연 LG가 양창섭을 상대로 반등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핵심만 콕!

LG 트윈스가 극심한 타격 부진과 수비 불안으로 3연패에 빠지며 4위까지 추락할 위기에 놓였다. 7월 0.189의 처참한 팀 타율과 수비 실책은 팀 전체의 분위기를 더욱 어둡게 만들고 있다. 삼성전에서 양창섭을 상대로 반전을 노려야 하는 LG, 과연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독주 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궁금증 해결!

Q.LG 트윈스의 부진 원인은 무엇인가요?

A.가장 큰 원인은 극심한 타격 부진입니다. 7월 팀 타율이 0.189로 리그 최하위이며, 주축 선수들의 부진과 외국인 타자의 부상 이탈이 겹쳤습니다. 또한, 타격 부진이 수비 집중력 저하로 이어져 실책이 늘어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Q.LG는 어떻게 반전을 꾀할 수 있을까요?

A.삼성전에서 대체 선발 양창섭을 공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선에서는 해결사의 등장과 함께, 주자들이 득점으로 연결될 수 있는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수비에서는 실책을 줄이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Q.LG의 앞으로의 전망은?

A.현재 상황으로는 쉽지 않지만, 반전의 기회는 충분히 있습니다. 양창섭 공략에 성공하고, 팀 전체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면 다시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부진이 장기화될 경우 4위 밖으로 밀려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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