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재, 미국 빅테크로 향하다최근 서울대 컴퓨터공학부에서 학부생을 대상으로 열린 미국 빅테크 진로 세미나가 화제다. 졸업 후 미 빅테크로 취업을 원하는 재학생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서울대가 해외 빅테크를 겨냥해 진로 설명회를 개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이 대학 학부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주최 측도 놀랐다는 후문이다. 폭발적인 관심, 무엇을 말하는가?일반적으로 삼성전자, LG, SK 등 대기업 공개채용 시즌에 맞춰 대규모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특정 분야 진로 세미나에는 많아야 60~70명 정도 참석한다고 한다. 2시간 가까이 진행된 행사에는 올해 애플과 메타 취업에 성공한 박사 졸업예정자와 박사 후 연구원이 직접 연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열띤 질문이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