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기 침투 사건, 그날의 회의2022년 북한 무인기 침투 사건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주재한 회의에서 격노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추미애 의원실이 확보한 제보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2023년 1월 4일 무인기 관련 회의를 직접 열었습니다. 이 회의에는 이종섭 당시 국방장관,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등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북한의 무인기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자리였습니다. 격노와 구체적인 지시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은 방호 체계 구축에 대한 설명에 '격노'하며, '시간 낭비'라고 질책했다고 합니다. 그는 '북이 5대 보내면 우리는 20대 정도 대응하는게 필요하다. 드론 요격하는 게 가능하냐'며 무인기 제작을 지시했습니다. 또한, '100대 정도씩 만들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