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 감소세 딛고 반등 성공… 하반기 회복 기대감
지난해부터 이어진 감소세가 반등 신호를 보이면서 하반기 회복 기대감이 나온다. 제주도는 수요 촉진 정책을 지속하고, 불친절 논란에 대한 자정 노력도 이어갈 계획이다.
6월부터 관광객 증가세 전환, 내국인 관광객 회복세 뚜렷
13일 업계에 따르면 연초 침체를 보였던 제주 관광객 수는 6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도는 제주 기점 해외 직항노선 확대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증가는 물론 내국인 관광객 회복세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여름 성수기, 제주 여행 수요 눈에 띄게 회복
내국인 관광객 수는 본격 여름 성수기가 시작된 지난달 25일, 전년(3만6816명) 대비 2.6% 증가한 3만7770명이 제주를 찾았다.
공격적인 마케팅과 자정 노력의 결실
이러한 반등에는 단체관광 인센티브 제공, 제주여행주간, 찾아가는 대도시 팝업 이벤트 등 공격적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바가지 요금 이미지를 벗기 위해 자정 노력을 펼쳤다.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 제주 여행 수요 견인
트립닷컴은 자연 친화적인 여행지에 대한 선호와,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여행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제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업계, 반등 흐름 속 긴장 늦추지 않아
업계에서는 반등 흐름 속에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반응도 나온다. 최근 여수, 울릉, 속초 등 국내 여행지에서 불친절 논란이 불거지면서 관광 이미지가 훼손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다.
제주 관광, 위기를 기회로… 지속적인 노력 필요
제주 관광이 감소세를 딛고 반등에 성공하며 하반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격적인 마케팅과 자정 노력을 통해 내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다시 돌리고 있으며,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긍정적인 결과를 얻고 있다. 하지만, 업계는 여전히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지속적인 이미지 개선 노력을 통해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자주 묻는 질문
Q.제주 관광객 증가의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요?
A.단체관광 인센티브 제공, 제주여행주간, 팝업 이벤트 등 공격적인 마케팅과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자정 노력, 그리고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여행 트렌드가 맞물린 결과입니다.
Q.제주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A.자연 친화적인 여행지로서의 매력과 더불어, 비용 대비 만족도를 중시하는 여행 트렌드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여행지라는 점이 꼽힙니다.
Q.앞으로 제주 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가요?
A.8월 성수기 이후에도 관광사업체 공동 할인 행사, 9월 제주여행주간 등 틈새 기간을 적극 공략하고, 지속적인 이미지 개선 노력과 신뢰 구축을 통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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