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트레이드 마감 앞두고 마운드 보강 숙제
트레이드 마감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LA 다저스는 마운드 보강이 필요하다. 선발과 중간 모두 부족한 상황이나 부상자 명단에 오른 선수들이 복귀하면 어느 정도 해결될 수 있다.
좌익수, 다저스의 아킬레스건
야수로 눈을 돌리면 좌익수가 약점으로 꼽힌다. 현재 다저스 외야진의 왼쪽 날개를 책임지는 마이클 콘포토는 71경기에 나서 타율 1할7푼3리(225타수 39안타) 6홈런 17타점 30득점 1도루 OPS 0.602에 불과하다. 어쩌면 다저스에서 유일하게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이기도 하다.
김혜성, 다저스 좌익수 문제 해결의 열쇠?
이 매체는 “다저스가 좌익수 보강이 소극적인 이유는 김혜성이라는 내부 자원이 있기 때문”이라며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은 꾸준하게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자격이 있다’고 말하며 중용할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김혜성의 다재다능함: 2루, 유격수, 중견수까지
김혜성은 2루수와 유격수는 물론 중견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 올 시즌 36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8푼3리(81타수 31안타) 2홈런 12타점 16득점 7도루 OPS 0.968을 기록 중이다.
김혜성의 활약과 다저스의 시나리오
다저스는 29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5-9로 패했지만 김혜성은 3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 1볼넷으로 고군분투했다. ‘다저 블루’는 “김혜성이 지금처럼 좋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김혜성이 중견수를 맡고 앤디 파헤스를 중견수에서 좌익수로 돌리면 마이클 콘포토의 빈자리를 메우는 시나리오가 완성된다”고 전했다.
트레이드 시장의 현실과 다저스의 선택
물론 다저스가 좌익수 보강을 위해 외부 시장으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다만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 만한 빅 네임이 많지 않다. LA 에인절스의 테일러 워드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가 후보로 꼽힌다.
결론: 김혜성이 다저스의 좌익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다저스는 좌익수 보강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김혜성이라는 내부 자원에 대한 기대감을 놓지 않고 있다. 트레이드 시장의 상황과 김혜성의 활약에 따라 다저스의 향후 행보가 결정될 것이다.
자주 묻는 질문
Q.다저스는 왜 좌익수 보강에 소극적인가요?
A.김혜성이라는 유망한 내부 자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을 꾸준히 기용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Q.김혜성은 어떤 선수인가요?
A.2루수, 유격수, 중견수까지 소화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입니다. 뛰어난 타격 능력과 빠른 발을 갖춘 선수로, 다저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Q.다저스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좌익수를 영입할 가능성은?
A.가능성이 낮습니다. 트레이드 시장에 마땅한 매물이 없고, 프리드먼 사장은 트레이드 마감 직전 선수들의 몸값이 오르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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