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범죄의 덫: 끊이지 않는 유혹사기 범죄는 시간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조직화되며, 그 규모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수법과 유형으로 서민들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사기 범죄는 검(檢)·경(警)의 대응이 임계점에 다다를 정도로 심각한 사회 문제입니다. 이데일리는 사기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과거 사건을 재조명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기(꼬꼬사)'를 연재합니다. 이는 사기 범죄의 유형과 수법, 처벌 과정을 상세히 다뤄 잠재적 피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시도입니다. 살아있는 권력? 허황된 말의 덫A씨는 자신을 '살아있는 권력'이라고 칭하며, 검찰, 경찰, 법원 등 각계각층에 인맥이 있다고 과시했습니다. 2019년 1월, 사업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D씨에게 접근하여 마치 모든 문제를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