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SSG와 11회 연장 혈투 끝 무승부
SSG와 KIA가 2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경기에서 연장 11회 혈전 끝에 5-5로 비겼다. 경기는 KIA가 8회까지 5-3으로 리드했지만 SSG가 9회 동점을 만들며 연장에 돌입한 끝에 결국 비겼다. KIA(37승33패2무)는 22일 다시 시즌 첫 6연승에 도전한다.
최원준의 슈퍼 플레이: 패배 직전 팀 구해내
비록 팀이 이기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지만, 최원준이 KIA를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SSG와 KIA는 2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와 경기에서 연장 11회 혈전 끝에 5-5로 비겼다.
양현종의 호투와 불펜 난조
KIA 선발 양현종은 6이닝 동안 97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2피홈런)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다만 불펜 난조로 시즌 6승째는 실패했다. 전상현이 7회를 잘 막았고, 조상우 정해영이 모두 실점하며 3점 리드를 날렸지만 성영탁이 경기 막판 대활약하면서 그나마 무승부를 건졌다.
타선의 활약: 최형우, 최원준, 박민
타선에서는 최형우가 5회 3점포를 때렸고, 최원준이 3안타에 9회 기가 막힌 홈 보살을 기록하며 힘을 냈다. 박민은 개인 첫 홈런포 포함 2안타로 활약했고, 이창진은 4사구로만 세 차례 출루했다.
SSG의 추격과 아쉬움
SSG는 선발 김광현이 5회 고비를 넘기지 못하며 4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5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다. 불펜 추격조들이 분전하고, 경기 막판 타선이 활약하며 경기를 연장까지 끌고 가기는 했지만 끝내 승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박성한 오태곤이 솔로포 포함 2안타 1타점씩을 기록했고 고명준이 2안타 1타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승리는 잡히지 않았다.
9회, 최원준의 '레이저 송구'
KIA는 9회 득점하지 못했고 마무리 정해영이 5-3으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랐으나 동점을 허용했다. SSG는 9회 1사 후 최지훈이 기습번트 안타로, 오태곤의 우익수 옆 안타로 1사 1,3루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에레디아가 좌전 적시타를 치며 1점차까지 추격했다. 기세를 탄 SSG는 한유섬까지 좌중간 적시타를 기록하며 기어이 동점을 만들었다. KIA는 정해영을 내리고 성영탁을 올려 버티기에 들어갔다. 결국 KIA가 살아났다. 정준재의 잘 맞은 타구를 2루수 김규성이 몸을 던져 건져내며 아웃카운트 하나를 벌었다. 이어 박성한의 우전 안타 때 우익수 최원준이 환상적인 홈 보살로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경기 요약: 승리의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킨 KIA
KIA는 최원준의 눈부신 활약에도 불구하고 SSG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양현종의 호투, 최형우의 홈런, 박민의 개인 첫 홈런 등 긍정적인 요소도 있었지만, 불펜의 불안함과 마지막 순간의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최원준의 홈 보살은 얼마나 결정적이었나요?
A.9회말, 2사 만루에서 나온 박성한의 안타 때 최원준의 정확한 송구는 득점을 막아내며 KIA가 패배하는 것을 막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Q.KIA의 다음 경기는 어떻게 예상되나요?
A.KIA는 이번 경기를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다음 경기에서 더욱 집중하여 승리를 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불펜진의 안정화가 중요한 과제로 보입니다.
Q.SSG는 왜 승리하지 못했나요?
A.SSG는 막판까지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최원준의 슈퍼 플레이와 마지막 공격에서의 아쉬운 병살타로 인해 승리를 놓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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