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조작 근절을 위한 3개 기관의 협력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3개 기관이 뭉친 주가조작 합동대응단이 첫 발을 뗐습니다. 출범 첫 날부터 금융회사 등 전문가 집단 범죄를 포함한 중요 불공정거래 사건들을 선별해 조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은 주식시장의 신뢰는 주가조작 척결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올해를 주가조작 근절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척결 방안 발표 후 3주 만에 합동대응단을 출범시켰습니다. 기존에는 권한 분산으로 긴급사건 처리가 어려웠으나, 합동대응단 설치를 통해 초기 단계부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합동대응단은 강제조사반, 일반조사반, 신속심리반으로 구성되며, 각 반은 긴밀한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