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지다LG 트윈스가 지독한 빈타의 늪에 빠졌다. 지난 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4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롯데 자이언츠가 패배했음에도, 4위 KIA 타이거즈에 반 경기 차로 쫓기는 상황에 놓였다. 4월 독주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3경기에서 3득점에 그치는 등, 단순한 결과 이상의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다. 타격 부진의 늪, 0.189의 충격적인 7월 타율LG는 지난 5월 팀 타율 리그 2위(0.265)를 기록하며 강력한 타격을 자랑했다. 그러나 6월 팀 타율이 리그 7위(0.270)로 하락했고, 7월 4경기에서는 0.189까지 하락해 리그 유일 1할대 팀 타율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의 부상, 주축 타자들의 부진이 겹치며 타선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