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교육을 마친 신병의 실수최근 군에서 K-2 소총을 두고 렌터카를 반납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의 육군 모 부대에서 한 부사관이 신병을 인솔하며 렌터카를 이용한 것인데요. 신병은 신병교육을 마친 후 새 주둔지에 도착했지만, 자대에서 지급받은 K-2 소총을 차량에 두고 내린 채로 주둔지에 들어갔습니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한 인솔 부사관은 소총이 차량에 남아있다는 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실수로 시작되었지만, 그로 인해 발생한 문제는 매우 심각합니다. 사고 인지까지의 경과해당 부대는 신병의 K-2 소총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는 사흘 후 민간인이 렌터카에서 소총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비로소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즉시 군 당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