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명품, 서울 도심을 뒤덮다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유명 브랜드 로고가 찍힌 가짜 의류를 대량으로 제작·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일부 판매처는 ‘폐점 할인’을 내걸고 짝퉁 티셔츠를 유통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사건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가짜 상품 유통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은 값싼 가격에 현혹되어 진품으로 믿고 구매하지만, 결국 품질 저하와 브랜드 이미지 훼손이라는 피해를 입게 됩니다. 폐점 할인 뒤에 숨겨진 가짜의 그림자서울경찰청 기동순찰4대는 이달 초 서울 중랑구 망우동의 한 상가건물 3층에 마련된 가품 제조공장을 급습하여, 상표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2명을 현행범으로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현장에서 ‘부장’ ‘차장’으로 불리며 약 2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