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쉼터, 늘었지만 '그림의 떡'… 눈치 보여 못 가는 어르신들
폭염 속, 늘어나는 무더위 쉼터… 하지만?뜨거운 햇살 아래, 어르신들이 시원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겉으로는 증가했지만, 실제 이용 체감도는 떨어진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무더위 쉼터는 고령층과 취약계층에게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로 마을회관, 주민센터, 경로당 등이 쉼터로 활용되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증가하는 쉼터, 그늘진 현실: 회원제 운영의 함정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무더위 쉼터는 꾸준히 증가하여 작년 말 5만 4천 곳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경로당 등 노인 시설이 쉼터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올해 서울시의 노인 시설 지정 확대로 역대 최대치를 갱신할 것으로 ..
2025.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