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사건의 시작: 비극의 전말30대 육군 부사관이 온몸에 구더기가 생기고 뼈가 드러날 정도로 아픈 아내를 방치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17일 경기 파주시 육군 기갑부대 소속 부사관 B씨를 아내 유기 혐의로 긴급체포해 군사경찰에 신병을 넘겼다. JTBC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응급구조대 119 발견 당시 아내 A씨는 오물과 뒤섞여 1인용 소파에 버려지듯 기대 숨져 있었다. A씨가 누워있던 소파에 시커먼 자국이 광범위하게 눌어붙어 있었고 주변에는 쓰레기들이 버려져 있다. 10년 차 부부의 어긋난 관계: 숨겨진 진실1988년생 초등학교 동창 사이인 A씨와 부사관 B씨 부부는 결혼 10년 차였다. 경기 파주시에서 복무하는 B씨는 평소 처가에 자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