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한화, 100억 하이재킹 성공! 김범수·손아섭은 어디로? FA 시장 잔혹사

son1942 2025. 12. 8. 14:14
반응형

강백호 영입, 한화의 승부수

올겨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강백호를 깜짝 영입한 한화 이글스의 내부 FA 협상 결론이 여전히 나오지 않았다. 투수 김범수와 외야수 손아섭과의 잔류 협상 테이블이 연말 장기전까지 이어질 분위기다.

 

 

 

 

100억 하이재킹, 그 배경과 의미

한화는 지난달 강백호를 계약기간 4년, 계약금 50억원, 연봉 총액 30억원, 옵션 20억원 등 최대 100억원 조건에 FA 영입했다한화 구단은 2025시즌 종료 후 타격 강화에 목적을 두고 스토브리그에 임한 결과, 강한 타구 생산 능력 갖춘 강백호 영입에 성공하며 타선 뎁스 강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가을야구, 그리고 26년 만의 우승 실패

한화는 2025시즌 정규시즌 2위로 7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를 밟았다한화는 플레이오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만나 3승2패로 2006시즌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다하지만, 한화는 정규시즌 1위 LG 트윈스에 시리즈 전적 1승4패로 패하면서 1999년 이후 26년 만의 우승 달성에 실패했다.

 

 

 

 

샐러리캡 확보와 강백호 영입

절치부심해 2026시즌 대권을 노리고자 한 한화는 지난달 열린 KBO 2차 드래프트에서 내야수 안치홍과 투수 이태양을 다른 팀으로 보내면서 샐러리캡 여유를 만들었다. 그리고 곧바로 강백호에게 접근해 100억원이라는 초대형 규모 계약을 이끌었다. 당시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을 위해 미국행을 앞뒀던 강백호를 '하이재킹'한 셈이었다.

 

 

 

 

최강 타선 구축, 그리고 남은 과제

한화는 강백호 영입으로 문현빈~페라자~강백호~노시환~채은성으로 이어지는 리그 최강 타선을 구축했다한화는 올겨울 스토브리그에서 내부 FA 투수 김범수와 외야수 손아섭과 잔류 협상에 매진할 환경을 만들었다.

 

 

 

 

김범수와 손아섭, 잔류는 쉽지 않아

하지만, 두 선수의 잔류 계약 소식은 강백호 계약 발표 뒤 12월이 훌쩍 넘어갔음에도 들리지 않았다. 한화 관계자는 "두 선수 측과 계속 대화를 나누고 있다. 금방 결론이 나오지 않을 듯싶다"라고 말을 아꼈다.

 

 

 

 

김범수의 가치와 경쟁

먼저 김범수는 2025시즌 73경기(48이닝)에 등판해 2승 1패 2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 2.25, 41탈삼진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보상 등급도 B등급이라 좌완 불펜 보강을 노리는 구단들이 군침을 흘릴 만한 자원이다실제로 김범수를 두고 한화와 영입 경쟁을 펼치는 구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아섭의 상황과 한화의 선택

손아섭은 2025시즌 중반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 뒤 우승 청부사로 기대받았다. 손아섭은 2025시즌 11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8, 107안타, 1홈런, 50타점, 출루율 0.352, 장타율 0.371를 기록했다. 보상 선수가 없는 C등급이지만, 1988년생 베테랑 지명타자 자원인 손아섭에게 시장의 큰 관심이 보이지 않는 흐름이다비슷한 포지션인 강백호를 영입한 한화로서도 손아섭과 잔류 계약을 무리하게 진행할 이유는 없다.

한화, FA 시장의 승자와 패자, 2026년 대권 도전은?

한화는 강백호 영입이라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 2026시즌 우승을 노리고 있지만, 김범수와 손아섭의 거취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내부 FA 단속과 외국인 선수 구성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아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한화는 왜 강백호를 영입했나요?

A.2025시즌 종료 후 타격 강화를 통해 타선 뎁스를 강화하고, 2026시즌 우승을 노리기 위해서입니다.

 

Q.김범수와 손아섭의 잔류 가능성은?

A.현재로서는 불투명합니다. 한화 구단은 두 선수 측과 계속 대화 중이며, 금방 결론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Q.한화는 2026시즌 우승을 할 수 있을까요?

A.강백호 영입으로 전력 강화에 성공했지만, 김범수와 손아섭의 거취, 외국인 선수 구성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야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