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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FA 재계약의 갈림길: KIA, 씀씀이 줄이나? 36억 김광현 계약이 기준점?

by 냉장고13 2025.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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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내년을 준비하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물 건너 간 KIA는 이제 내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전년도 통합 우승 팀이 8위까지 떨어진 비극적인 시즌이 된 만큼 팀을 어떻게 정상화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복잡하게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범호 KIA 감독은 고졸 신인 김태형의 선발 경쟁 합류를 언급하며, 내년 시즌을 위한 구상을 드러냈습니다. 이의리의 복귀와 김도현의 성장을 통해 선발진 구축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양현종, 변함없는 가치

베테랑 양현종(37)도 당연히 구상에 있습니다. 양현종은 시즌 28경기에서 144⅓이닝을 던지며 7승8패 평균자책점 4.74를 기록했습니다. 기량이야 예전보다 떨어졌지만 부상 없이 로테이션을 지켜주는 가치 자체는 분명히 있었습니다. 후반기 들어서는 조금 나아진 성적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한 시즌을 구상하면서 어느 정도 계산이 되는 투수입니다.

 

 

 

 

FA 자격과 계약 조건

다만 변수는 프리에이전트(FA) 자격입니다. 양현종은 올 시즌을 끝으로 다시 FA 자격을 얻습니다. KIA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만큼, KIA도 그 중요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보상등급은 C등급이지만, 올해 연봉(5억 원)이나 현실적인 부분을 생각하면 이적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봐야 합니다. KIA도, 이범호 감독도 당연히 양현종을 잡는 게 맞는다는 생각입니다다만 계약 조건은 관건이 될 수 있습니다.

 

 

 

 

계약 규모의 기준점

이제 마흔을 향해 가는 선수의 가치 판단은 대단히 어렵습니다. FA는 지금까지 해온 성적을 토대로, 미래 기대 성적을 고려해 최종적인 금액이 나옵니다. 양현종으로서는 일단 이 금액을 기준으로 생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 시즌 중 일찌감치 2년 총액 36억 원에 계약해 FA 시장에 나가지 않고 팀에 남는 것을 선택한 동갑내기 김광현(37·SSG)입니다.

 

 

 

 

KIA의 고민: 박찬호, 최형우, 조상우

다만 내부 FA가 쏟아져 나오는 KIA로서는 여러 곳에 돈을 써야 하기 때문에 양현종만 바라보고 있을 수 없습니다. 당장 유격수 최대어로 불리는 박찬호가 FA 시장에 나갑니다. 내부 FA 중에서는 가장 계약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장 신경을 써야 할 협상 테이블이 확실합니다. 최형우도 FA 자격을 얻고, 조상우 또한 FA입니다. 올 시즌 성적이 좋지 않았다는 점도 변수입니다.

 

 

 

 

KIA의 씀씀이 변화

KIA는 지난해 통합 우승 후 선수단에 화끈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성적이 8위까지 떨어졌습니다. 8위까지 처진 판에 '돈 잔치'를 벌이기는 어렵다는 게 중론입니다. 팬들의 시선도 곱지 않습니다. 씀씀이를 줄일 것은 확실해 보인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입니다.

 

 

 

 

양현종 FA 계약, KIA의 선택은?

양현종의 FA 계약을 앞두고 KIA는 팀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팀 내 다른 FA 선수들의 계약과 8위로 떨어진 성적을 고려할 때, 양현종과의 계약 조건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36억 원에 계약한 김광현의 사례가 기준점이 될 수 있지만, KIA의 씀씀이 축소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양현종은 KIA에 남을 가능성이 높을까요?

A.KIA의 프랜차이즈 스타이고, 구단도 그 중요성을 잘 알고 있어 잔류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FA 계약 조건이 관건입니다.

 

Q.KIA가 양현종을 잡기 위해 어떤 조건을 제시할까요?

A.김광현의 2년 36억 원 계약이 기준점이 될 수 있지만, 팀 내 다른 FA 선수들의 계약과 팀 성적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Q.KIA가 씀씀이를 줄일 가능성이 있을까요?

A.올해 성적이 좋지 않고, 다른 FA 선수들의 계약 문제도 있어 씀씀이를 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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