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궂은 날씨 속에서도 피어나는 낭만
11일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7회 인제 가을꽃 축제’에서 관광객들이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꽃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일요일은 전국이 포근한 가운데, 대체로 흐리거나 가을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국 날씨 전망: 비와 함께하는 포근한 하루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는 최대 40㎜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오전까지 한반도 북쪽에 머물던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는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저녁부터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지역별 강수 예보 및 강수량
강원 영동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전에는 경기 남부 내륙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오후 들어서는 경상권을 비롯해 대전, 세종, 충남남동내륙, 전남 동부 등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 및 기온 변화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10~40㎜, 부산·울산·경남 5~10㎜,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5~20㎜, 경기 남부 내륙·강원 영서·대전·충남·전북·전남 동부·대구·경북 내륙·독도 등은 5㎜ 안팎이다. 기온은 평년(최저 7~16도, 최고 21~24도)보다 다소 높게 나타나겠다.
전국 낮 최고 기온 및 상세 정보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부산·울산·경남·광주·전남 29도, 대구경북 26도, 전북·대전·세종·충남 25도, 충북 24도, 강원 22도, 제주 30도다.
미세먼지 및 오존 농도 전망
미세먼지는 전국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오존 농도는 전남과 경남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국외 오존 유입과 광화학 반응의 영향이다.
가을비와 함께하는 포근한 연휴의 마무리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포근한 기온을 유지하며 연휴 마지막 날을 맞이합니다. 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며, 미세먼지는 양호하지만, 남부 지역은 오존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오늘 강원도에 비가 많이 오나요?
A.네, 강원 영동 지역에는 10~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Q.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어떤가요?
A.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입니다.
Q.오늘 오존 농도는 어느 지역이 높나요?
A.전남과 경남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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