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을 넘어 유럽 무대까지, 던스톤의 농구 여정브라이언 던스톤, KBL 팬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이름입니다. 그는 2008-2009 시즌 울산 모비스(현대모비스)에 입단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 압도적인 수비력으로 코트를 지배했습니다. 던스톤은 KBL에서 2년간 활약하며 평균 16.6점 9.3리바운드를 기록,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죠. 특히 수비에서의 존재감은 역대급으로 평가받으며, 경기당 2.6개의 블록슛을 쏟아내는 괴물 같은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KBL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유럽 무대에 진출, 유로리그 최우수 수비수 2회 수상, 2년 연속 유로리그 우승을 경험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불혹을 앞둔 지금도 현역 연장의 의지를 불태우며, 농구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L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