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 금융 전환, 은행 자본 부담 가중정부의 '생산적 금융' 원년 선언 이후 가계대출 대신 기업대출로 자금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환율과 연체율 상승으로 은행의 손실흡수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5대 시중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이 올해 1분기에만 30조원 증가하며 자본 여력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대출 확대와 더불어 고환율로 인한 외화자산 원화 환산액 증가, 그리고 금융지주들의 역대급 주주환원 경쟁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RWA 증가는 CET1 비율의 분모를 늘려 자본비율을 낮추는 압력으로 작용하며, 특히 주택담보대출보다 위험가중치가 높은 기업대출 증가는 자본비율 관리 부담을 더욱 가중시킵니다. 환율 상승, CET1 비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원·달러 환율 상승은 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