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장세, 빚투 개미들의 눈물최근 널뛰기 장세 속에서 빚을 내 주식 투자에 나선 개인 투자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5천 간다'는 희망찬 외침은 사라지고, 하루 300억 원에 달하는 반대매매가 터져 나오며 시장은 혼란에 휩싸였습니다. 하반기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빚투를 감행했던 개미 투자자들이 예상치 못한 손실에 직면한 것입니다. 28일 금융투자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5일 하루에만 373억 원 규모의 반대매매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올해 두 번째로 큰 규모이며,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은 3.8%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빚투는 단기 차익을 노리는 공격적인 투자 전략이지만, 변동성이 커진 시장에서는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반대매매, 벼랑 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