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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멈추지 않는 러닝 열정: 비닐하우스 트랙, 추위를 녹이다

son1942 2025. 12. 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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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겨울 바람에도 굴하지 않는 러너들의 열정

달리기는 정직한 운동입니다. 결실을 얻으려면 한겨울에도 땀방울을 떨궈야 합니다. 농사짓듯.

 

 

 

 

겨울 러닝의 새로운 성지, 비닐하우스 트랙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체육공원은 거대한 비닐하우스로 변신을 완료했습니다. 투명 패딩 옷을 껴입은 육상 트랙, 안쪽에 들어서자 공기가 푸근했습니다.

 

 

 

 

비닐하우스 트랙: 러닝 동호인들의 겨울철 고민을 해결하다

파주시 관계자는 “러닝 붐이 일면서 겨울마다 운동장에 쌓인 눈을 치워달라거나 실내에서 뛸 수는 없느냐는 동호인들의 민원이 많았다”면서 “고민 끝에 작년부터 동절기에 한해 방한용 ‘비닐하우스 트랙’을 조성해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으로 확산되는 비닐하우스 트랙의 인기

‘전원일기’를 연상케 하는 K트랙의 탄생,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파주·시흥시뿐 아니라 경기도 안산시, 충남 서산시·당진시에 이어 이달 중에는 경기도 의정부 종합운동장에도 비닐하우스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비닐하우스 트랙, 단순한 원리로 따뜻함을 선사하다

별도의 장비 없이 태양 복사열로 내부 공기를 덥히는 단순한 원리만으로 한낮에는 바깥보다 10도는 더 따뜻해지는 효과.

 

 

 

 

비닐하우스 트랙의 등장, 러닝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다

한 러닝 동호인은 “겨울에 뛰면 폐가 얼어붙는 느낌이 있었는데 참신한 아이디어”라며 “3개월 정도 헬스장을 끊을지 말지 고민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고 했다.

 

 

 

 

러닝, 계절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기다

동네 주민 임덕순(54)씨는 “악천후에는 뛰기도 어렵고 자칫 낙상 사고를 당하기도 쉽다”며 “비닐하우스 덕에 계절에 관계없이 같은 환경에서 뛸 수 있어 루틴을 유지하기에 좋다”고 말했다.

 

 

 

 

겨울에도 멈추지 않는 러닝, 비닐하우스 트랙이 답이다

비닐하우스 트랙은 추운 겨울에도 러닝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러닝 문화를 더욱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비닐하우스 트랙은 어디에서 이용할 수 있나요?

A.경기도 파주시, 시흥시, 안산시, 충남 서산시, 당진시 등 여러 지역에서 운영 중이며, 의정부 종합운동장에도 곧 개장할 예정입니다.

 

Q.비닐하우스 트랙의 운영 시간과 이용 요금은 어떻게 되나요?

A.각 지역별로 운영 시간과 이용 요금은 상이하므로, 해당 시설에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곳에서 무료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Q.비닐하우스 트랙 이용 시 주의사항이 있나요?

A.육상 트랙에서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달리는 것이 기본이며, 역주행은 피해야 합니다. 빨리 달릴 때는 안쪽 레인, 천천히 달리거나 걷고 싶을 때는 바깥쪽 레인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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