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 전문직, '세 낀 매물'로 내 집 마련 나서서울 아파트값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이를 기회로 삼으려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특히 연봉이 높은 40대 의사들이 현금 15~20억원을 들고 송파구 잠실의 주요 아파트 단지를 찾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출 규제로 작년에 내 집 마련을 아쉬워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세입자가 있는 '세 낀 매물'을 적극적으로 매수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임대차 계약 만료 시까지 실거주 의무를 유예해준 덕분에, 한시적인 갭투자가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송파구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대통령의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발언 이후 토지거래허가신청을 넣었던 분들이 2월부터 본계약에 들어갔는데, 엘리트(엘스·리센츠·트리지움)에서만 3월 중순까지 70건 넘는 계약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