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아버지의 부재 속에서 이뤄낸 역전 홈런김주원(NC 다이노스)이 9회말 2아웃 극적인 동점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외조부상을 당한 슬픔을 딛고 감동적인 승리를 만들어냈다. 16일 도쿄돔에서 열린 2025 NAVER K-BASEBALL SERIES 일본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김주원은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하여 4타수 1안타 1홈런 1득점 1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 경기는 한일전 10연패의 굴욕을 끊는 중요한 승리였기에, 그의 활약은 더욱 빛났다. 김주원의 홈런은 단순히 승리를 넘어, 외할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헌신을 담아낸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경기 흐름과 김주원의 활약상경기는 팽팽하게 전개되었다. 한국은 3회 초 3점을 먼저 냈지만, 일본이 곧바로 따라붙었다. 4회 말 한국이 1점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