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 종식 이후에도 지속되는 '친북 좌파' 색깔론의 현황냉전 종식 후 30여 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에서는 여전히 '친북 좌파'라는 색깔론이 존재합니다. 특히 남북 대화가 진행될 때마다 이러한 주장이 어김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과거 5공, 6공 시절 대북 밀사로 남북 문제를 담당했던 박철언 전 정무 장관은 이러한 이념적 프레임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념에 대한 광신 시대는 이미 오래전에 지났다고 강조하며, 각 국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외교 노선을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박철언 전 장관의 대북 포용 정책과 비밀 회담 경험박철언 전 장관은 5공, 6공 시절 대통령의 전권을 위임받아 7년간 대북 밀사로 활동하며 남북 문제 해결에 힘썼습니다. 아웅산 폭탄 테러로 남북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