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위기 속에서 역대 최대 이용자 수 기록
초유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도 불구하고 쿠팡의 일간 이용자 수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달 1일 기준 일간 활성 이용자(DAU)는 1,798만8,84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쿠팡 사태 확산 전인 지난달 24일~29일 사이 일간 이용자수는 1,600만 명 안팎이었지만, 오히려 더 늘어났습니다.

전문가 분석: 이탈 제한적, 편의성 및 절차의 영향
전문가들은 직접 피해를 경험하지 않은 소비자가 다수인 데다, 쿠팡의 편의성을 당장 포기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합니다. 복잡한 탈퇴 절차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반쿠팡 정서의 확산: 유료 멤버십 해지 및 탈퇴 움직임
유료 멤버십을 해지하거나, 나아가 계정 자체를 탈퇴하겠다는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현재 법적 대응을 준비하기 위해 신설된 온라인 카페만 30개가 넘는데, 이 중 규모가 가장 큰 곳은 회원 수가 14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소비자들의 불만과 요구사항: 보상, 대처, 책임자 등장 촉구
소비자들은 쿠팡의 구체적인 해결 방안이나 피해 보상에 대한 내용, 그리고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단체들은 집단 대응을 통해 쿠팡의 책임 있는 자세와 김범석 의장의 등장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심리: 편리함 vs. 불확실성
소비자들은 쿠팡의 편리함 때문에 쉽게 플랫폼을 바꾸지 못하지만, 쿠팡의 부적절한 대처 시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전문가 의견: C커머스 반사 수혜 제한적, 토종 이커머스 건재
토종 이커머스 기업들이 건재한 상황에서 이용자들의 즉각적인 이동은 많지 않을 것이란 지적입니다.

핵심 정리: '탈쿠팡'보다는 '반쿠팡' 정서, 쿠팡의 향후 과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도 불구하고 이용자 수는 증가했지만, '반쿠팡' 정서는 확산되고 있습니다. 피해 보상, 사후 처리, 재발 방지 등 쿠팡의 적절한 대처가 향후 이용자 이탈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쿠팡 관련 궁금증 해결
Q.쿠팡 이용자 수가 왜 늘었나요?
A.전문가들은 직접적인 피해를 경험하지 않은 소비자가 많고, 쿠팡의 편리함을 쉽게 포기하지 못하며, 복잡한 탈퇴 절차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합니다.
Q.소비자들은 무엇을 요구하고 있나요?
A.구체적인 피해 보상과 책임 있는 대처, 그리고 김범석 의장의 등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Q.쿠팡 사태가 다른 이커머스에 미치는 영향은?
A.전문가들은 토종 이커머스 기업이 건재한 상황에서 C커머스의 반사 수혜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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