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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여풍' 거세다! 90년대생 애널리스트, 증권가 세대교체 이끈다

son1942 2025. 12. 2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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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여의도를 관통하는 두 개의 키워드: 여성과 세대교체

2025년, 여의도를 상징하는 키워드는 여성과 세대교체입니다이번 베스트 애널리스트 평가에서 여성과 1990년대생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3위권에 새롭게 진입한 애널리스트 17명 중 7명이 여성으로, 지난해 37%였던 여성 비율이 올해 40%를 넘어섰습니다또한, 1990년대생 애널리스트가 17명 중 8명으로 절반에 육박하며, 세대교체의 바람을 실감케 합니다. 지난해 42%에서 올해 47%로 비중이 확대된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반도체, 한동희 SK증권 애널리스트, 베테랑의 아성을 무너뜨리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한동희 SK증권 애널리스트(39)가 2년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3위에 올랐습니다. 그동안 다수의 베테랑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던 반도체 분야에서 한동희 애널리스트가 이뤄낸 성과는 더욱 돋보입니다. 특히, 최도연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이 다섯 차례나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된 분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시장과의 소통을 통해 끊임없이 산업과 기업의 변화를 포착하려는 노력이 한동희 애널리스트의 강점으로 꼽히며, 이는 보고서 'New paradigm, New multiple'에서 잘 드러납니다. 한 애널리스트는 2026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며, 메모리 반도체 산업 구조의 근본적인 변화를 예견합니다.

 

 

 

 

IT 분야의 떠오르는 별,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전자기기·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37)가 3위에 오르며 IT 분야의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2023년 10위에서 2024년 6위로 순위를 끌어올린 데 이어, 2년 만에 3위로 도약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2013년 신한투자증권에 입사한 오 애널리스트는 오랜 기간 중소형주(스몰캡)팀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종목 분석을 통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왔습니다. 그는 기업 탐방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후배 애널리스트들과 공유하며, 새로운 종목을 학습하고 분석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오 애널리스트는 2026년 최선호주로 삼성전기를 제시하며, 로봇이나 전장 등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수혜를 전망합니다.

 

 

 

 

독특한 이력의 손현정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 에너지 분야 3위 등극

에너지 분야에서는 손현정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35)가 3위에 오르며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2016년 경제 방송 앵커로 시작해, 2022년 한국IR협의회 리서치 어시스턴트(RA)를 거쳐 2023년 유안타증권에 합류한 손 애널리스트는, 에너지 업종을 담당한 첫해에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손 애널리스트는 기업 분석 시 장기 성장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효성중공업 주가 고평가 논란 당시에도 긍정적인 관점을 제시하여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현재 전력기기 업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효성중공업과 LS일렉트릭에 대한 투자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90년대생 이재혁 LS증권 애널리스트, 운송 분야 최연소 3위

운송 분야에서는 1995년생 이재혁 LS증권 애널리스트(30)가 신규 1~3위 중 최연소로 3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애널리스트로 데뷔하여 운송 분야 6위에 오른 후, 올해 3위권에 진입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조선 업종도 담당하며, 글로벌 신조선 발주·인도 상황과 해운 수요·공급 환경을 연결하여 설명하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애널리스트는 거시경제 지표를 민감하게 파악하며, 환경 규제나 지정학적 갈등 등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그는 현대글로비스와 CJ대한통운을 운송 업종에서 추천하며, 2026년의 성장 가능성을 전망합니다.

 

 

 

 

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 건설 분야의 '위기이자 기회'를 읽다

건설 분야에서는 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42)가 3위에 올랐습니다. 그는 대출 규제 강화와 중대재해처벌법 등 부정적 이슈 속에서 원전 등 비주택 분야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시장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규제 등 건설 산업을 둘러싼 국내외 변수를 촘촘하게 분석하는 것이 김 애널리스트의 차별화된 강점입니다. 그는 2026년 최선호주로 현대건설을 꼽으며, 해외 원전 가치사슬(밸류체인)에서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각 분야별 2026년 유망주: 증권가의 밝은 미래를 엿보다

각 분야의 애널리스트들은 2026년의 유망주를 제시하며, 증권가의 밝은 미래를 엿보게 합니다. 한동희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를, 손현정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효성중공업과 LS일렉트릭을, 이재혁 LS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글로비스와 CJ대한통운을, 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을 각각 최선호주로 꼽았습니다. 또한, 한승한 SK증권 애널리스트는 HD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을,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을,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양식품을, 윤유동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키움증권을, 백준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에스투더블유, 인텍플러스, 신성에스티를, 김지만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기물 위주의 선별적 투자를, 조태나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두나무를, 김지원 KB증권 애널리스트는 디지털화폐 관련 투자를, 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증시를, 정정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알리바바를, 이경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ESG 관련 기업을, 윤여삼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ESG 관점에서 기업 구조 변화에 주목할 것을 권했습니다. 이들의 분석과 전망은 2026년 증권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침이 될 것입니다.

 

 

 

 

결론: '여풍'과 '세대교체'의 바람, 증권가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

2025년, 증권가는 여성 애널리스트들의 약진과 젊은 세대의 부상으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들은 자신만의 강점과 분석력으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2026년의 증권 시장을 더욱 기대하게 만듭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이번 베스트 애널리스트 평가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무엇인가요?

A.여성 애널리스트들의 약진과 1990년대생 젊은 애널리스트들의 약진이 가장 두드러진 특징입니다.

 

Q.각 애널리스트들이 2026년에 주목하는 분야는 무엇인가요?

A.반도체, IT, 에너지, 운송, 건설, 조선·기계·방산, 제약·바이오, 음식료, 증권, 중소형주, 채권, 디지털화폐, 선진국투자전략, 신흥국투자전략, 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26년 유망주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Q.2026년 증권 시장을 전망하는 핵심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A.2026년 증권 시장을 전망하는 핵심 키워드는 '여풍'과 '세대교체'입니다. 여성 애널리스트와 젊은 세대의 활약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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