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귀령 부대변인의 용감한 외침: 계엄군 총구 앞에서 '엄마'의 걱정까지

계엄군의 총구를 잡았던 안귀령 부대변인, 그날의 용기

지난해 12월 3일 밤,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에 진입한 계엄군의 총구를 잡았던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의 이야기가 다시금 회자되고 있습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부대변인은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하여 당시 상황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그는 현장에서의 용감한 행동으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그 뒤에는 예상치 못한 가족들의 반응이 있었습니다.

 

 

 

 

총구 앞에서 외친 절규, '부끄럽지도 않냐!'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었던 안 부대변인은 계엄군을 향해 '부끄럽지도 않냐! 부끄럽지도 않냐고!'라고 절규하며 총구를 낚아채려는 듯 거칠게 행동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총구가 안 부대변인의 가슴팍 쪽으로 향하는 아찔한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현장 상황에 대해 '사실 좀 송구스럽다. 왜냐하면 현장에는 저보다 더 용감한 분들이 많이 계셨다. 실제로 계엄군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은 분들도 계시는데, 제 모습이 화제가 되는 것 같아서 좀 민망하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두려움 속에서 발휘된 용기, 그리고 어머니의 걱정

최정예 특전사들과의 대치 상황에서도 안 부대변인은 두려움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는 진행자의 질문에 '저도 사람인데 무서웠던 것 같다. 근데 그때는 막아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서 '나중에 임무에 소극적이었던 군인들이 있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가슴이 아팠는데, 어쨌든 무장한 군인들을 국회에서 마주치니까 현실감이 없었다'고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의 용감한 행동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은 어떠했을까요? 진행자가 '부모님께서 영상 보고 뭐라고 하셨냐'고 묻자, 그는 '어머니가 아주 크게 뭐라고 하셨다. 위험했다고'라고 전하며, 어머니의 걱정을 전했습니다.

 

 

 

 

대통령실 부대변인으로서의 새로운 시작

대통령실에서 일한 지 6개월이 된 안 부대변인은 최근 아세안 정상회의 때 대통령을 수행하며 해외 순방을 다녀왔습니다. 그는 '너무너무 일 잘하시고 대통령다우시다. 수많은 해외 정상들 사이에 딱 서 계시는 거 보니까 우리 대통령님, 진짜 대통령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거기에서 대한민국이 당당하게 서서 제 목소리를 낸다는 것에 감격했다'고 말하며, 대통령을 향한 존경심과 함께 대한민국 외교의 긍정적인 면모를 강조했습니다.

 

 

 

 

그날의 용기, 그리고 현재의 책임감

안귀령 부대변인의 용감한 행동은 단순히 과거의 사건이 아닌, 현재의 그를 설명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의 용기는 국가의 위기 상황에서 정의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동시에, 그는 현재 대통령실 부대변인으로서 국가를 위해 봉사하며, 그날의 용기가 헛되지 않도록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핵심만 콕!

안귀령 부대변인의 계엄군 총구 제압 사건은 그의 용기와 어머니의 걱정, 그리고 현재 대통령실 부대변인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그는 과거의 용기를 발판 삼아 현재 국가를 위해 헌신하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역할을 해낼 것입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안귀령 부대변인이 당시 가장 두려웠던 순간은?

A.최정예 특전사들과 대치하는 순간, 그리고 무장한 군인들을 국회에서 마주했을 때 현실감이 없었다고 합니다.

 

Q.안귀령 부대변인의 어머니는 당시 상황에 대해 뭐라고 하셨나요?

A.어머니는 안귀령 부대변인에게 '위험했다'며 걱정하셨습니다.

 

Q.안귀령 부대변인이 대통령실에서 맡고 있는 역할은 무엇인가요?

A.현재 대통령실 부대변인으로, 아세안 정상회의 때 대통령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