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책수당 편성 둘러싼 논란
삼성전자 총파업을 앞두고 노조 안팎에서 거액의 위원장 직책수당 편성을 둘러싼 뒷말이 무성합니다.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는 지난 3월 조합비 일부를 노조 임원의 직책수당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하는 규약을 신설했습니다. 현 조합원 7만여명이 월 1만원씩 조합비를 내면 약 7억원이 모였을 때 집행부 5명이 최대 3500만원, 1인당 평균 700만원을 직책수당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노사 협상 결렬 후 진행된 쟁의행위 찬반 투표와 함께 실시되었습니다.

직원들의 비판과 노조의 입장
직장인 커뮤니티에는 최승호 위원장이 기존 급여에 직책수당까지 합하면 월 1000만원 이상 수령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며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조합비의 10%를 왜 집행부가 가져가냐', '쟁의 투표에 수당 규정을 슬쩍 넣어 통과시킨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 측은 '위원장에게 직접 확인할 사안'이라고 답했으며, 최 위원장은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DX 부문 조합원들의 불만
반도체(DS) 부문 중심의 초기업노조가 완제품(DX) 부문 조합원들의 요구를 무시한다는 불만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DX 부문 조합원 5명은 수원지법에 임금·단체교섭 중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DX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노조 탈퇴하고 소송비를 내겠다', '사내 메신저 프로필에 ‘DS 파업반대’를 넣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파업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
일부 직원들 사이에서는 '파업하는 김에 쉬자'는 기류도 감지됩니다. 노사 2차 사후조정 재개 소식에도 '3주 쉬어야 하는데 해결되는 그림으로 간다', '극적 타결되면 파업 못하게 돼 아쉽다'는 게시물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왔습니다. 실제로 파업 기간을 재충전 시간으로 여기는 직원들이 꽤 있으며, 파업 취소 시에도 휴가를 내고 쉬면서 이직을 준비하겠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총파업 앞둔 삼성전자, 내홍 심화
삼성전자 총파업을 앞두고 직책수당 논란과 부문 간 갈등이 심화되며 뒤숭숭한 분위기입니다. 일부 직원들은 파업을 재충전 기회로 여기거나 이직을 준비하는 등 노사 협상 결과에 따라 내부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노조 규약 신설로 직책수당은 얼마나 편성 가능한가요?
A.노조위원장은 조합비의 10% 이내(집행 인원 8명 이하 시 5% 이내)에서 직책수당을 편성할 수 있습니다. 현 조합원 7만여명이 월 1만원씩 낼 경우, 집행부 5명이 최대 3500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Q.DX 부문 조합원들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의 내용은 무엇인가요?
A.DX 부문 조합원 5명은 정식 총회 의결 없이 진행 중인 임금·단체교섭을 중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Q.직원들이 파업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나요?
A.일부 직원들은 파업 기간을 재충전 시간으로 여기거나, 파업 취소 시에도 휴가를 내고 쉬면서 이직을 준비하겠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대만 침공 위기 고조: 美 반도체 공급망 비상, 트럼프의 딜레마 (0) | 2026.05.18 |
|---|---|
| 정원오 후보, '문신 논란'에 뿔났다! "표면만 보고 인신공격하는 정치, 잔인하다" (0) | 2026.05.18 |
| 대통령실, 관저 이전 비용 '독박' 지시에 행안부 공무원 '반발'...보복 인사 의혹까지 수면 위로 (0) | 2026.05.18 |
| 코스피 7000선,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줍줍' 기회? 변동성 장세 속 투자 전략 (0) | 2026.05.18 |
| 이란 여성 앵커, 생방송 중 소총 들고 '조국에 목숨 바칠 준비' 선언 (0) | 2026.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