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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죽아’의 반란: 한국 상륙한 중화권 밀크티, 왜 뜨거운가?

son1942 2026. 5. 1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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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 열풍의 현장: 4시간 대기도 마다 않는 인기

최근 밀크티 전문점 '차지(CHAGEE)' 신촌점은 650잔의 주문이 밀려 4시간 31분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매장 관계자는 현장 주문을 받지 않고 사전 픽업 주문만 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외치던 '얼죽아' 문화에 익숙한 한국 시장에 밀크티가 거센 바람을 일으키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차지 외에도 '차백도', '헤이티' 등 중화권 밀크티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에서 빠르게 점포를 확장하며 성업 중입니다.

 

 

 

 

과거와 달라진 밀크티의 위상

과거 2010년대 '버블티' 열풍 당시에는 타피오카 펄의 식감이나 흑당의 단맛을 디저트로 즐기는 경향이 강했습니다하지만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와 일부 업체의 낮은 품질 관리로 인해 버블티는 점차 외면받았습니다그러나 최근 다시 돌아온 밀크티는 '차 본연의 맛'과 '낮은 칼로리'를 강조하며 차별화에 성공했습니다차백도와 차지는 고품질 찻잎을 직접 우려내 피치 우롱, 다홍파오 등 전문적인 차 메뉴를 선보이며, '당도 없이' 옵션을 통해 칼로리 부담을 줄여 세련되고 건강한 차 문화를 즐기는 만족감을 제공합니다.

 

 

 

 

현지 경험이 이끄는 한국 시장

최근 무비자 정책 시행 이후 증가한 중국 여행 또한 밀크티 열풍을 견인하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상하이 여행 경험자들은 현지에서 30분 이상 기다려 마셨던 차지티의 고급스러운 패키징과 맛을 한국에서도 경험하고 싶어 합니다. 이러한 현지에서의 긍정적인 경험이 한국에서의 소비로 이어지며 밀크티 브랜드들의 성공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걸그룹 멤버가 SNS에 차지 밀크티를 마시는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것도 인기에 불을 지폈습니다.

 

 

 

 

‘얼죽아’도 반한 밀크티의 재해석

한국 시장에 상륙한 중화권 밀크티 브랜드들이 '얼죽아' 트렌드를 넘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과거 버블티와 달리 '차 본연의 맛'과 '낮은 칼로리'를 강조하며 건강하고 세련된 음료 문화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현지에서의 긍정적인 경험과 유명인의 SNS 노출이 한국 내 소비를 촉진하며 새로운 음료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밀크티에 대해 궁금하실 점들

Q.차지(CHAGEE)는 어떤 브랜드인가요?

A.차지는 2017년 중국 윈난성에서 시작된 중화권 밀크티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입니다.

 

Q.최근 밀크티 인기의 이유는 무엇인가요?

A.고품질 찻잎을 사용한 '차 본연의 맛', '낮은 칼로리'를 강조하며 건강과 세련됨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부합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중국 현지 경험과 유명인의 홍보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Q.과거 버블티와 지금의 밀크티는 어떻게 다른가요?

A.과거 버블티는 타피오카 펄의 식감과 단맛을 즐기는 디저트 성격이 강했지만, 현재 밀크티는 차의 전문성과 건강한 음료 문화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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