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대규모 채용, 그 배경은?쿠팡이 대규모 개인 정보 유출 사고를 겪으면서 정치권의 규제와 국정감사, 과징금 부과 가능성에 직면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쿠팡은 경영권 방어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보안이나 내부 통제보다는 대관 활동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전현직 대표 모두 대관 분야 출신이며, 야간 근무자의 사망 사고, 입점 업체 수수료 문제 등 각종 논란을 막기 위해 정치권 인사를 대거 영입해 온 사실에서도 드러납니다. 정부 및 국회 출신 인력 영입, 그 규모는?올해 쿠팡으로 이직하기 위해 취업 심사를 받은 국회사무처 감사관실 소속 4급 보좌관은 총 9명(계열사 포함)에 달했습니다. 이들은 부사장, 이사, 전무, 상무 등 고위 임원 직급을 받았으며, 비서 및 비서관 등 보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