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토리

209만 원 육아수당에도 냉담? 중국 청년들이 아이를 낳지 않는 진짜 이유

중국, 출산율 절벽에 직면하다인구 대국 중국이 심각한 출산율 감소를 겪고 있습니다. 3년 연속 인구가 감소하면서, 중국 정부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육아수당 지급입니다. 만 3세까지 자녀 1인당 매년 3,600위안(약 69만 원)을 지급하는 육아보조금 제도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2022년 중국 출생아 수는 956만 명으로, 3년 연속 천만 명을 밑돌며, 유치원생 수도 급감하는 등 심각한 상황입니다. 209만 원 육아수당, 과연 효과가 있을까?중국 정부는 1월 1일 이후 출생하는 아이에게 3년간 총 1만 800위안(약 209만 원)의 육아수당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가구당 최대 3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매년 2천만 가구 이상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

출생의 봄: 4월, 희망의 씨앗을 뿌리다따스한 4월, 대한민국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출생아 수가 2만 71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58명(8.7%)이나 증가했습니다. 이는 1991년 이후 34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한 것으로, 저출산 시대에 희망적인 신호탄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10개월 연속 증가세라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는 우리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지속적인 추세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숫자로 보는 4월의 출산 동향구체적인 수치를 살펴보면, 4월의 조출생률은 4.9명으로, 전년 동월 4.6명에서 0.3명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