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 축구, 아시안컵 예선서 '압도적' 승리북한 여자 대표팀이 202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H조 1라운드에서 타지키스탄을 상대로 무려 10-0 대승을 거두며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북한은 타지키스탄 두샨베의 파미르 경기장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초반부터 맹렬한 공격을 퍼부으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 경기를 통해 북한 여자 축구의 강력함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전반전 '골 폭탄', 해트트릭까지북한은 경기 초반부터 득점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홍성옥의 크로스를 김경영이 헤딩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뜨렸고, 채은영의 패스를 받은 명유정이 추가골을 기록했습니다. 홍성옥은 직접 골을 넣기도 했고, 리학의 중거리 슛까지 더해지며 전반에만 8골을 몰아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