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안타까운 사연과 장기기증 결정 배경생후 9개월 된 장소민 양이 뇌사 판정을 받은 후 간, 신장, 소장을 기증하여 세 명의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켰습니다. 소민이는 세균성 뇌수막염으로 갑작스럽게 뇌사 상태에 빠졌으며, 가족들은 깊은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어머니는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남편과 가족의 뜻에 따라 세상 어딘가에 소민이의 흔적이 살아 숨 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을 결정했습니다. 가족의 슬픔과 마지막 추억작년 7월 태어난 소민이는 생후 9개월이 되도록 체중이 7kg대에 머물렀으며, 가족들은 소민이를 정성껏 돌보았습니다. 첫 돌을 두 달 앞두고 겪은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봄날의 벚꽃 구경이 소민이와의 마지막 추억이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소민이를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