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홈쇼핑서 '금테크' 열풍…2030 세대 '골드바' 싹쓸이
최근 경기 불확실성 증대와 주식 시장의 부진 속에서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편의점과 홈쇼핑에서 고가의 골드바 및 실버바를 구매하는 현상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시대적 분위기 속에서 '믿을 건 금뿐'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껌을 사듯 금을 구매하는 '골드 러시'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롯데홈쇼핑의 '금은방 라이브'는 주문액이 4배 이상 폭증했으며, GS25의 1010만원짜리 골드바는 3주 만에 8억 3000만원어치가 판매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CU와 세븐일레븐에서도 소형 순금바와 금덩이가 빠르게 품절되는 상황입니다.

금값 3개월 새 34% 폭등…'실물 자산' 선호 현상 뚜렷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금 1g 시세는 최근 3개월 사이 34% 급등하며 25만 1640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금값 상승세의 중심에는 경제 불안감과 '벼락거지'가 될 수 있다는 조바심을 느끼는 2030 젊은 투자자들이 있습니다. 과거 5060 세대의 전유물이었던 금 시장에 '영리치'와 '월급쟁이 개미'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30대와 40대의 구매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을 떠나 '눈에 보이고 만져지는' 실물 자산으로 투자처를 옮기는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문가 경고: 과열된 분위기 속 '뇌동매매' 주의해야
신흥국 중앙은행들의 금 사재기와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미국 금리 인하로 인한 달러 약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금값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현재의 과열된 분위기에 휩쓸려 '뇌동매매'를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합니다. 시중은행 자산관리센터장은 단기간 급등한 금 가격의 피로감 누적 가능성을 지적하며, 홈쇼핑이나 편의점에서 구매 시 세공비와 유통 마진, 그리고 추후 되팔 때(바이백)의 조건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현명한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금빛 광풍, 현명한 투자를 위한 체크리스트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편의점과 홈쇼핑에서 골드바 구매가 급증하며 '금테크'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금값은 3개월 새 34% 폭등했으며, 젊은 투자자들은 변동성 큰 암호화폐 대신 실물 자산인 금을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과열된 시장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구매 시 세공비, 유통 마진, 바이백 조건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신중한 투자를 강조합니다.

금 투자, 이것이 궁금합니다
Q.편의점이나 홈쇼핑에서 골드바를 구매하는 것이 유리한가요?
A.편의점이나 홈쇼핑은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제품 가격에 세공비와 유통 마진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나중에 되팔 때(바이백) 제값을 받을 수 있는지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최근 금값이 급등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경제 불확실성 증대,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미국 금리 인하로 인한 달러 약세, 신흥국 중앙은행들의 금 사재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금값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Q.2030 세대가 금 투자에 적극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A.경제 불안감과 '벼락거지'가 될 수 있다는 조바심 때문에,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 대신 눈에 보이고 만져지는 실물 자산인 금에 투자하여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려는 경향이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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