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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매물 새벽 전쟁: 5월 양도세 폭탄 피하려는 집주인 vs '영끌' 실수요자

son1942 2026. 2. 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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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매물 쟁탈전: 부동산 시장의 숨 막히는 눈치 싸움

서울 마포구 아현동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에는 '급매물 없냐'는 전화 문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전세 만기가 다가오지만 물건은 없고, 가격을 낮춘 급매물이 나오면 알림 설정한 손님들이 먼저 연락하는 상황입니다. 5월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시한이 임박했지만, 예상과 달리 매물이 쏟아지기보다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되며 숨 막히는 눈치 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매수 우위 시장 전환: 통계로 보는 부동산 열기

한국부동산원 발표에 따르면 1월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3.7로, 집을 사려는 사람이 팔려는 사람보다 많음을 나타냅니다. KB국민은행 통계 역시 서울 아파트값이 4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주간 매매가격지수는 105.1로 상승 폭을 유지 중입니다. '떨어지면 사겠다'던 대기 수요자들도 마음을 돌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전세난 심화: '마용성'으로 몰리는 실수요자들

심각한 전세난이 매수 포모 현상의 기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1년 전 대비 28.4% 급감하여 2만2294가구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전세를 구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이럴 바엔 차라리 사자'며 매매 시장으로 떠밀려오고 있습니다. 특히 마포, 용산, 성동구 일대는 강남 진입이 부담스러운 고소득 실수요자들이 몰리면서 평단가가 강남권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급매물은 '1일 천하': '초치기' 계약의 현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현장에서는 매도자가 호가를 조금만 낮춰도 그 매물이 시장에 머무를 시간이 없는 '초치기' 계약이 성행 중입니다. 동작구 흑석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어제 오전 10시에 5000만원 낮춘 급매물을 올렸는데, 점심시간에 가계약금이 들어왔다'며 집을 보지도 않고 계좌부터 달라는 손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잔금 일정보다 싼 매물 선점이 우선인 분위기입니다.

 

 

 

 

급매물 쟁탈전, 현명한 선택은?

5월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시한이 다가오지만, 급매물은 '1일 천하'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전세난과 맞물려 매수세가 강해진 가운데, 무리한 추격 매수는 금물입니다. 대출 규제가 깐깐한 만큼, 자금 계획을 보수적으로 세우고 감당 가능한 가격 가이드라인을 명확히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매물 관련 궁금증 풀어드립니다

Q.5월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후 매물이 폭탄처럼 쏟아질까요?

A.예상과 달리 매물이 쏟아지기보다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주택자들도 이미 시장 가격에 세금 이슈가 선반영되었다고 판단하여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증여로 돌리는 추세입니다.

 

Q.급매물을 잡기 위해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야 할까요?

A.현재 대출 규제가 깐깐한 만큼, 분위기에 휩쓸려 무리하게 추격 매수에 나서는 것은 위험합니다. 자금 조달 계획을 보수적으로 세우고 본인이 감당 가능한 가격 가이드라인을 명확히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전세난 때문에 매매 시장으로 넘어가는 수요가 많나요?

A.네,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이 급감하면서 전세를 구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이럴 바엔 차라리 사자'며 매매 시장으로 유입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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