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 강득구 의원의 브리핑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의 부친, 주대경 검사의 과거 '민교투 사건'을 언급하며 날카로운 비판을 시작했습니다. 강 의원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검증을 둘러싼 논쟁 속에서 주진우 의원의 행보를 지적하며, 그의 아버지로부터 이어진 '공안 검사 DNA'를 언급했습니다. 민교투 사건의 진실: 조작된 사건의 전말1986년, 전두환 정권 시절, 민주교육을 염원하던 교사들의 모임 '민교투'는 공안당국에 의해 이적단체로 조작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여섯 명의 교사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고, 그중 다섯 명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불법 구금, 고문, 강압적 자백 유도 등 심각한 인권 침해가 자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