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의 '호칭 스트레스' 고충 토로설 명절을 앞두고 시댁 식구에 대한 호칭 문제가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결혼 3년차 며느리 A씨는 초등학생인 시동생에게 '도련님'이라고 부르라는 시고모의 말에 '노비가 된 것 같은 자괴감'을 느낀다고 토로했습니다. 남편보다 7살 어린 시누이에게도 '아가씨'라고 존대해야 하는 상황이 큰 스트레스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남편이 자신의 동생들에게는 편하게 반말을 하는 것과 대조를 이룹니다. A씨는 특히 결혼한 시동생에게 '서방님'이라고 불러야 한다는 점에 대해 시대착오적이고 성차별적인 호칭 강요라고 지적했습니다. 명절 음식 준비로 힘든 와중에도 '도련님, 서방님'을 찾으며 '이 집안 종년이 된 기분'이라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시대에 뒤떨어진 '서방님' 호칭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