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의 늪: 70만 청년, 고용 시장을 등지다최근 발표된 국가데이터처의 고용동향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암울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냅니다. 지난해 20~30대 '쉬었음' 인구가 71만 7000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7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2023년 64만 4000명에서 2년 만에 7만 3000명(11.3%)이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쉬었음'은 일할 의지가 없어 구직 활동조차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를 의미합니다. 20~30대 전체 인구가 1235만 8700명임을 감안하면, 우리나라 청년 20명 중 1명이 고용 시장에서 이탈한 셈입니다. 300충의 굴레: 중소기업 기피 현상 심화경기도 소재 4년제 대학 졸업 후 3년째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A씨의 사례는 이러한 현실을 잘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