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검찰 내부 갈등 심화검찰의 '대장동 배임 의혹 사건' 1심 선고에 대한 미항소 결정과 관련하여, 전국 검사장들이 집단으로 내부망에 입장문을 게시하면서 법무부와 검찰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항소 포기 결정에 대한 구체적인 경위와 법리적 이유를 요구하며, 검찰총장 직무대행에게 설명을 요청했습니다. 이러한 검사장들의 집단 행동은 정부로부터 '집단 항명'으로 간주되어, 법적 문제로 비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검사장 집단 행동, 국가공무원법 위반 여부 논란법무부는 검사장들의 공동 입장문 발표가 국가공무원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국가공무원법 제66조에 따르면, 공무원은 '공무 외의 일을 위한 집단 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대법원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