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임시 대표, 12시간 조사 후 침묵으로 일관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해럴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 대표가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어제 오후 서울경찰청사에 출석해 오늘 새벽까지 이어진 12시간여의 조사 동안, 로저스 대표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며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의 당당했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경찰, 증거 인멸 및 수사 방해 혐의 집중 조사경찰은 로저스 대표를 상대로 쿠팡이 경찰 몰래 개인정보 유출 피의자를 중국에서 접촉하고 노트북을 회수하여 포렌식한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이는 경찰 수사를 방해하고 증거를 인멸하려 한 혐의와 관련이 깊습니다. 로저스 대표는 지난달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정부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