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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일성: 국민께 드리는 사과와 다짐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했습니다. 그는 과오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오로지 국민의 뜻을 기준으로 삼아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의 역할: 승리하는 야당으로의 초석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비대위는 국민의힘이 승리하는 야당으로 거듭나는 데 초석을 놓는다는 심정으로 일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당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며, 유능한 정책 전문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3대 활동 방향: 혁신, 견제, 그리고 정책송언석 원내대표는 비대위의 3대 활동 방향으로 △당의 근본적인 변화를 위한 혁신안 마련, △야당다운 야당으로서의 역할 수행, △유능한 정..

국회 농성장에서 벌어진 설전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요구하며 국회 본청에서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농성 중, 김 후보자가 직접 찾아와 자료 제출을 두고 설전을 벌이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오간 대화의 핵심 내용나경원 의원은 김밥을 먹으며 '웰빙 단식'을 언급했고, 김민석 후보자는 단식을 하지 말라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나 의원은 단식을 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의 비판과 반박나 의원의 '웰빙' 언급에 대해 민주당은 '농성'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나 의원은 민주당이 자신의 투쟁을 조롱한다고 반박하며, 이재명 대표의 단식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논란의 배경과 쟁점나 의원은 텐트에서 김밥과 샌드위치를 먹으며 농성을 이어갔고,..

김어준 토크쇼, 정치권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진보 성향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의 토크 콘서트에 문재인 전 대통령,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등 여권 유력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김어준 씨가 여권 내에서 갖는 영향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전직 대통령과 국회의장, 차기 총리 후보까지 참석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김어준 씨의 발언과 행보에 대한 정치권의 높은 관심과 경계를 동시에 드러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콘서트 현장, 권력의 역학을 보여주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문 전 대통령이 객석에서 관객들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 우..

안철수, 패배 원인 분석과 혁신 촉구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대선 패배 3주년을 맞아 당의 혁신을 위해 '백서' 발간을 제안했습니다. 그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가 다시 국민의 곁에 서기 위해서는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가 주도하는 백서부터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의원은 대선 패배 이후 국민의힘 혁신 관련 보도가 줄어든 점을 지적하며, 패배 원인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기록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그는 당내 혁신안 제시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진단 없이 처방부터 내려서는 안 된다고 꼬집으며, 백서를 통해 과거의 잘못을 낱낱이 기록하고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같은 제안은 당의 쇄신을 위한 근본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그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안 의원의 제안이 당내에서 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여야 갈등의 핵심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두고 여야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대선 불복'으로 규정하고 내일(30일) 단독 인준에 나설 방침이고, 국민의힘은 '국민 청문회'를 통해 여론전으로 맞설 계획입니다.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불발, 민주당의 강경 대응하지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추가 회의 일정이 잡혀 있지 않은 만큼,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하는 건 사실상 불발됐다고 봐야 합니다. 이에 민주당은 야당이 국회 일정을 마비시키는 건 내란 비호와 더불어 대선 결과 부정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는데요. 국민의힘의 반격, '국민 청문회' 개최반면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부적격 인사라는 점, 그리고 여당이 협치를 파괴하고 폭주하고 있단 점을 연일 강..

사건의 발단: 윤석열 전 대통령의 특검 조사 불응윤석열 전 대통령이 특검 조사에 출석했으나, 오후 조사에 불응하면서 정치권에 파장이 일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법꾸라지 행태'라며 강하게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아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민주당의 날 선 비판: '면피성 출석'과 '법적 책임' 촉구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조사 거부에 대해 '범죄자면 범죄자답게 수사를 받아야지 법꾸라지처럼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균택 의원은 체포영장 집행을 피하기 위한 억지 출석이라고 지적하며, 면피성 출석만으로는 면죄부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역사와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고 마땅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

국민의힘, 김민석 후보자 청문회 결과에 '강력 비판'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와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며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함인경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해명이 부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증인과 참고인 없이 진행된 청문회, 자료 제출 미비로 인한 파행 등 절차적 문제점들을 강하게 비판하며, 김 후보자의 자질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제시한 해명에 대해 '배추'만 남았다는 표현을 사용하며, 그 내용의 부실함을 꼬집었습니다. 수상한 자금 흐름과 국가 예산 무지: 김민석 후보자의 자질 논란함 대변인은 청문회 과정에서 불거진 생활비, 유학비 등 수상한 자금 흐름에 대한..

체포 방해 혐의 조사, 그 배경과 논란윤석열 전 대통령이 체포 방해 혐의로 특검 조사를 받게 되면서 법률대리인단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28일, 윤 전 대통령은 서울고검에 마련된 내란특검 사무실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았으며, 법률대리인단은 이번 조사를 '가해자가 피해자를 조사하는 상황'이라고 비판하며 특검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이 조사에 참여한 것을 두고, 경찰의 불법성에 면죄부를 주려는 의도라고 주장했습니다. 법률대리인단의 강력한 반발: '들러리 특검' 비판윤 전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단은 특검을 '경찰의 대리인 역할을 하기 위한 들러리'라고 비판하며, 이번 조사가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은 '경찰 관련자들을 고발했는데, 현..

나경원, 국회 농성 시작: 절박한 외침의 배경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와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 반환을 강력히 요구하며 국회 본청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나 의원은 27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농성을 시작하며, 민주당의 행보와 이재명 대통령의 협치 방식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녀는 '민주당의 의회 폭거, 이재명 대통령의 협치 파괴가 도를 넘고 있다'고 주장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했습니다. 농성 돌입의 결정적 이유: 의회 민주주의의 위기나 의원은 농성 시작 전 열린 '상임위원장 강행 처리 규탄대회'에서 의회 민주주의의 위기를 언급하며, 농성 돌입의 불가피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과거 국회 관행을 언급하며, 현재 상황을 '의회 민주주의 파괴'로 ..

특검 소환에 대한 윤석열 측의 공식 입장 발표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특검의 소환 요구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변호인단은 토요일 오전 10시에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이 소식은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빠르게 확산되었으며, 사건의 향방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낳고 있습니다. 변호인단의 강경한 입장: '수사가 아닌 정치'라는 비판변호인단은 특검의 소환 방식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법이 정한 절차 없이 공개망신 식으로 소환하는 건 수사가 아닌 정치'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특검의 절차적 정당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윤 전 대통령 측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입장은 향후 법정 공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며, 사건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습..

청문회 이틀째, 뜨거운 공방으로 시작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이틀째로 접어들면서, 여야 간의 날카로운 기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25일 오전, 국회에서는 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심사를 위한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첫날부터 이어진 공방은 이날도 격화되었으며, 후보자의 재산 관련 의혹을 중심으로 날카로운 질문과 답변이 오갔습니다. 24일에 이어 이날도 여야는 김 후보자의 재산 등과 관련한 의혹들에 대해 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대립 속에서 과연 어떤 진실이 드러날지, 국민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제출 자료 공방: 쟁점과 엇갈린 주장국민의힘 측은 김 후보자가 중국 출입 기록, 칭화대 성적표, 증여세 납부 내역, 2024년 1억8000만원 대출·상환 자료, 2025년 1억 5..

김민석 후보자 청문회, 시작부터 난항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청문회를 '헌정사상 초유의 깜깜이 청문회, 묻지마 청문회'로 규정하며,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청문회 시작 전부터 불성실한 자료 제출과 증인 채택 거부 등,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의 '노골적인 백태클'을 지적하며 맹탕 청문회를 우려했습니다. 자료 제출 거부와 증인 채택 무산: 검증 부실 지적국민의힘은 김민석 후보자가 최소한의 검증에 필요한 자료 제출 요구에 불응했다고 비판했습니다. 97건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지만, 후보자가 제출한 것은 단 7건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후보 검증에 필요한 증인 5명 신청 역시 민주당의 반대로..

송미령 장관 유임, 예상 밖의 결정이재명 대통령의 첫 내각 인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유임은 정치권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정권 교체 후 전임 정부의 장관이 유임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그 배경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김영삼 정부의 마지막 노동부 장관이었던 고(故) 이기호 전 장관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자신의 첫 노동부 장관으로 임명한 극소수의 전례와 비교되기도 합니다. 실용주의, 진영을 넘어선 선택이번 인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공언해 온 '진영을 가리지 않는' 실용주의에 기반한 용인술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송 장관의 유임 결정에 대해 “계엄이나 내란에 적극 동참한 적이 없고 본인이 소신을 갖고 활동을..

이재명 대통령을 만든 사람들: 그들의 이야기이재명 대통령의 주변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을까요? 그들은 어떤 역할을 하고, 이재명 대통령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이재명의 사람들' 시리즈를 통해 그들의 면면을 살펴보려 합니다. 이번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멘토'로 불리는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재명과 이한주의 운명적 만남1986년, 성남주민교회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이한주 위원장의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당시 이재명 대통령은 사법고시를 준비 중이었고, 이한주 위원장은 서울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마치고 경원대 교수로 부임한 시점이었습니다. 이 만남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두 사람은 빈민운동과 시민운동에 대한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

검찰·방통위 업무보고 중단, 여야의 날선 공방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1일 새 정부 인수위원회격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를 놓고 열띤 공방을 벌였다. 이는 검찰과 방송통신위원회 등의 업무보고 중단을 둘러싼 갈등에서 비롯되었다. 국민의힘, '갑질'과 '적폐 몰이' 비판최수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국정기획위의 업무보고 중단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갑질과 적폐 몰이가 시작됐다”라고 주장하며, 자료 유출, 답변 무성의, 공약 이해도 부족 등을 이유로 제시했다. 최 원내대변인은 정부가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특정 부처를 편 가르고 있다고 지적하며, 통합을 말하면서 갈등을 조장하는 이중적 태도를 꼬집었다. 국민의힘, 법치주의 위협 우려와 공공기관장 교체 의..

탈북자 비하 논란: 김민석 후보자의 '배반자' 표현, 무엇이 문제인가?국민의힘은 김민석 총리 후보자가 중국 칭화대 법학석사 논문에서 탈북자를 '배반하고 도망간 사람'이라는 뜻의 '반도자(叛逃者)'라고 명시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최수진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탈북자들이 무엇을 배반했다는 것인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탈북민들을 존엄성을 잃고 억압받는 북한 체제에서 벗어나 자유를 찾아온 소중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여기는 국민의힘의 입장을 반영한 것입니다. 김민석 후보자의 중국 유학, 부적절성 지적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내면서 중국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것 자체에 대해서도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동원 대변인은 김 후보자의 해명이 거짓..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날카로운 비판국민의힘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향해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 우려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김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20일 대한변호사협회를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 우려와 지명 철회의 필요성 강조김 비대위원장은 김 후보자를 둘러싼 여러 의혹과 관련, 국민의 우려에 공감한다면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대통령께서 김 후보자가 방탄이나 사법 장악에 여러 차례 도움을 줬기 때문에 마음의 빚이 있어 총리로 지명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며, “국무총리란 자리는 마음의 빚을 갚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도덕적 의혹..

사건의 발단: 강득구 의원의 브리핑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의 부친, 주대경 검사의 과거 '민교투 사건'을 언급하며 날카로운 비판을 시작했습니다. 강 의원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검증을 둘러싼 논쟁 속에서 주진우 의원의 행보를 지적하며, 그의 아버지로부터 이어진 '공안 검사 DNA'를 언급했습니다. 민교투 사건의 진실: 조작된 사건의 전말1986년, 전두환 정권 시절, 민주교육을 염원하던 교사들의 모임 '민교투'는 공안당국에 의해 이적단체로 조작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여섯 명의 교사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고, 그중 다섯 명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불법 구금, 고문, 강압적 자백 유도 등 심각한 인권 침해가 자행되었습니다..

사건의 발단: 김민석 후보자 검증을 둘러싼 갈등더불어민주당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도덕성 의혹을 제기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역공을 펼치면서, 여야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주 의원의 도덕성 문제를 제기하며 방어를 시도하는 민주당과, 이에 맞서 주 의원을 총리로 지명하라고 비판하는 국민의힘의 대립은,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의 반격: 주진우 의원에게 제기된 의혹들민주당은 주진우 의원의 수입 대비 과도한 지출, 사적 채무, 아들과의 이해관계가 얽힌 법안 공동 발의 등을 문제 삼으며, 그의 도덕성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주 의원의 재산 축적 과정과 미성년 자녀의 거액 예금 보유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적극적인 공세를 예고했습..

이재명의 삶, 결정적 순간들을 짚다이재명 대통령의 삶은 참혹했을 뿐 아니라 아슬아슬했습니다. 하나라도 잘못 넘거나 넘는 데 실패했다면 지금의 이 대통령은 없었을지도 모를 고비들이 숱하게 많았기 때문입니다. ‘더중앙플러스’가 그의 과거와 현재를 결정한, 말 그대로 ‘결정적 순간’들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려는 이유입니다. 그 결정적 순간들은 어쩌면 그의 미래, 그리고 국가의 미래까지 점쳐볼 수 있는 귀한 사료이자 토대가 될 것입니다. 1985년 가을, 사법고시 2차 시험을 앞두고1985년 가을 중앙대 법대 4학년생 이재명은 표정이 밝았다. 사법고시 2차 시험 결과가 낙관적이었기 때문이다. 아니 낙관적이어야만 했다. 어느덧 졸업반이 된 그에게는 퇴로가 없었다. 장학생으로 중앙대에 진학한 그였지만 졸업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