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2차 드래프트 1순위로 안치홍을 품다2025년 KBO 2차 드래프트에서 키움 히어로즈는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하며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타자 안치홍을 선택했습니다. 타선 보강을 절실히 원했던 키움에게 안치홍은 상위 타순과 중심 타선을 책임질 수 있는 매력적인 카드였습니다. 3할에 육박하는 통산 타율을 자랑하는 안치홍은 중장거리형 교타자로서, 팀의 공격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대와 우려 속, 안치홍의 부진한 2025 시즌안치홍의 키움 이적을 두고 우려의 시선도 있었습니다. 2025 시즌, 안치홍은 66경기에서 타율 1할7푼2리, 2홈런, 18타점으로 생애 최악의 부진을 겪었습니다. 2군으로 내려가는 횟수도 잦았습니다. 30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기량 하락을 예상할 ..